2018년에 플스4 게임으로 나왔던 저지 아이즈 사신의 유언... 그때 진짜 하고싶어서 플레이 영상을 살짝 봤던 기억이 있는데 4년이 지난 현시점에 플스5가 생겨서 이제서야 저지아이즈를 플레이 하게 됐다
당근에서 구매했고 중고 거래가 1~1.5 인듯하다
스토리가 재밌다
애초에 이 게임에 끌린 것도 오직 스토리 때문이다 원래 플스겜을 하지 않는 나에겐 하나의 드라마로 다가온듯 주연도 기무라 타쿠야고...
일단 주인공 야가미의 서사가 재밌다
너무 유능한 나머지 살인귀도 무죄를 받아낸 변호사? 이 설정이 단숨에 내 흥미를 확 끌었다
근데 기대를 너무 많이해서 그런지 한 초중반까진 지루했는데 동료 변호사가 눈알을 파이고 나서부터 확 재밌어졌다
하지만 점점 정계+기업 비리 얘기가 나와서 좀 식상하다고 느낀것도 사실이다 세계관이 확장되는 건 좋지만 솔직히 너무 뻔한 요소라... 그치만 스토리는 여전히 흥미진진 하기 때문에 열심히 플레이 중이다
대강 14시간 정도 플레이하니 챕터 9초반이다
서브 퀘스트는 거의 생략하다 시피 스토리만 달리고 있다
처음엔 캐릭터 모델링 보고 으악 이게 뭐야 했는데 (이런 게임이 처음이라 면역 제로였음) 하다보니 바로 적응됐다
오히려 기술력에 감탄하며 플레이 하고있다
그러던중 저지 아이즈에 나오는 캐릭터 중 누가 가상 캐릭터고 누가 실제 배우일까? 이게 궁금해져서 찾아봤는데 딱 예상한 사람들만 실제 배우였다
오빠 말로는 실존 인물과 가상 인물간의 모델링 차이가 심해서 딱 보면 안다고 함
게임하면서 제일 마음에 드는 캐릭터는 바로 스기우라
절도단으로 흥미 최고로 끌더니 내 편으로 와줘서 좋다
(크로우는 어떻게 될라나?)
처음에 가면 썼을땐 밝은 머리에 간드러지는 목소리 때문에 초장의 그 호스트가 혹시 얜가..? 싶었는데 제대로 헛다리 였음
쨌든 캐릭터 스토리, 신념이 가장 마음에 들고 목소리 연기도 아주 마음에 든다
그래서 성우를 검색해봤는데 그리 유명한 성우는 아닌 듯 함 근데 파라독스 라이브 시키라고? 내가 아는 목소리는 이게 아닌데 연기 스펙트럼이 참 넓은 성운가 보다 싶었다
스기우라 분량이 더 늘었으면 좋겠다 딱 감초 같음 느낌이라 감질맛 남
그리고 아야베 형사 너무 잘 아는 얼굴인데 어디서 본지 기억 안 나서 검색해보니 한자와 나오키에 나오는 그 분 이었다...
사정이 있어서 삼일내로 엔딩 봐야하는데 과연 볼 수 있을 것인지.. 어쨌든 스토리 결말이 너무 궁금하다
후속 시리즈가 있어서 결말을 말끔히 내진 않을 거 같기도 하고 여러가지 예상중이다
오쿠보 신페이가 대체 어쩌다가 살인 누명을 쓰게 된건지... 이 자는 사형수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궁금
'전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본어 오픽 AL후기, 기출문제, 일본어 회화 공부 팁, 수원 영통 오픽 센터 후기 (0) | 2022.05.15 |
---|---|
히가시노게이고 사소한 변화 완독 (스포) (0) | 2022.02.06 |
만화책 opp 포장 보관 (0) | 2022.01.13 |
불면증을 없애줄 칵테일은 무엇일까? 홍대 칵테일바 리틀빅 (0) | 2022.01.13 |
티스토리 블로그 개설 (1) | 2022.01.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