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티스토리 좀 해보자

넌 몇인데

넌 대체 어느 별에서 왔니?

1월 15일 바로 오늘! 우리 집에서 주성현 생일파티가 열렸다👏👏 원래 타르트 정도만 구워볼까 했는데 갑자기 사진 욕심이 생겨서 누데이크가서 케이크도 사 왔다 사실 누데이크가 가고 싶었던 것도 있다 ~생일상 준비~ 동탄 롯데백화점 누데이크에 갔다 피크 케이크 작은 사이즈는 23000원 큰 건 39000원 이다 뭐라고 말할 수 없는 가격이다 비싸긴 한데 화날 정도로 미친 가격은 아닌 듯 정말 쪼달리는데도 고민 없이 케이크를 사 온 거 보면 내가 주성현을 진짜 좋아하는구나 싶었다 그리고 집에 와서 타르트지 라는 걸 처음 구워봤다 집에 계량하는 물건이 없어서 그냥 유튜브보고 대강 눈대중으로 반죽 농도에만 집중했는데 대성공했다 아니 대성공이라고 하기엔 중간에 오븐을 잘못 써서 집 태워버릴 뻔했다 그래도 별일 없..

https://youtu.be/4Lm9u-iXrDc 다른 소리 모두 Mute 해 안 듣기로 해 보통과는 다른 너와 너보다 더 변해 있는 나 수많은 Question Waterfall 또 다른 Answer Waterfall (Oh Yeh Yeh) 지금 우리처럼 시간도 변하고 있어 내일 내일 하룰 망쳐도 원망할 생각 없어 하나도 이 밤에 서로를 Figure out Figure out 감정을 모험함 모험함 Yeh Yeh 조금씩 가까워질 때 Yeh 너 나 할 것 없이 밀어내고 끌어안아 (밀어내고 끌어안아) So baby Woo Oh I'm in trouble Oh I'm in trouble 비밀을 만들고 싶어져서 Oh I'm in trouble Oh I'm in trouble (Oh I'm in trouble) ..

소장 만화책을 opp 봉투에 넣어서 포장했다 오래전부터 밀어두던 숙원사업이었는데 다이소간 김에 생각나서 드디어 해치웠다 한국에서 정발 된 일본 만화책은 15x20 사이즈가 딱 맞는다 접착식이라 포장하는 건 매우 손쉬워서 별로 큰일이 아닌데 나중에 열어볼 때가 문제라고 한다 재 열람시에는 포장지가 찢어지는 걸 각오하고 포장해야한다 일회용인 셈 25매짜리 두 개 구매해서 총 50장이었다 근데 집에 와서 확인해 보니 내가 가지고 있는 만화책은 50권이 넘었다 생각보다 많았음 하지만 가지고 있는 만화책이 전부 소중한 것이 아니라 살았다 졸작도 보유 중이라... 그래서 대충 영원히 보관하고 싶은 책들 위주로만 포장했다 하라다 만화책은 opp 접착 부분 필름 안 떼고 개방한 채로 두었다 자주 꺼내서 볼 만화책은 꽁..

백신 패스를 획득했다 그동안 갇혀 살았다는 말이다 한풀이를 위해 오랜만에 홍대에 들렸다 누구보다 코로나 바이러스를 혐오하는 나이기에 최대한 조신하게 돌아다녔다 리틀빅은 정말 우연히 들어가게 된 칵테일 바였다 가게 내부가 나무로 짜여 있어서 아늑한 느낌이 풍겼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메인이 되는 바 카운터가 대각선으로 보였는데, 내가 상상했던 정석적인 칵테일 바 느낌이어서 무척이나 마음에 들었다 동물의 숲에 나오는 비둘기 둥지 카페랑 분위기가 매우 흡사했다 (좋았다는 뜻...) 이곳은 메뉴판이 없다 손님이 원하는 술을 설명하면 바텐더가 칵테일을 내오는 방식이다 처음에 이 룰에 대해 안내를 들었을 땐 당황스러웠다 하지만 동시에 신기하기도 했다 요즘 나는 불면증이 심했고, 그래서 불면증을 없앨 수 있을만한 칵테..

티스토리는 처음 써본다 이제껏 접근성+편리함 때문에 네이버 블로그를 써왔는데 너무 오랫동안 써온 계정이라 그런지 지금 와보니 현실 지인 위주로 이루어진 이웃 리스트가 상당히 신경 쓰이게 됐다 인프피라 속 깊이 있는 별 뻘소리까지 다 털어놓아야 하는데 그러기엔 부담스러워져서 이제 네이버 블로그는 완전히 포기했다 수익도 별로라 하고...거기는 이제 별 메리트가 없다 그래도 글은 쓰고 싶다 종이 다이어리를 절대 꾸준히 못쓰는 성격이라 나에게 온라인 글쓰기가 딱이다 친구가 티스토리한다길래 갑자기 구미가 당겨서 나도 만들게됐다 이곳을 새 둥지 삼아 좀 떠들어대야겠다 블로그 컨셉은 못잡았다 아마도 일기장+덕질+리뷰 이게 다 일듯하다 수익창출을 위한 글쓰기는 없을 예정이다 티스토리는 앞서말한 네이버 블로그보다는 독립..